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이가하마 유이 (문단 편집) ==== [[유키노시타 유키노]] ==== >유이: '''"좋아해요. 멋있구 성실하구 믿음직스럽구. 그치만 가끔씩 푼수 같은 짓을 하면 귀엽구, 졸려 보일 때는 가슴이 두근두근하구. 또 표는 잘 안 나지만 다정하구..."''' (중략) > >하루노: "처음엔 모두들 그렇게 이야기하지. 하지만 나중에는 다들 유키노를 시샘하고 미워해서 거부하고 배척하려 들더라. ......부디 너만은 예외이길 바랄게." > >유이: '''"그런 짓. 안 해요."''' >유이: '''"내가 [[히키가야 하치만|좋아하는 사람]]한테 말이야, 여자친구 같은 느낌의 사람이 있는데, 그게 [[유키노시타 유키노|나의 제일 소중한 친구]]라서……. ……그렇지만, 앞으로도 쭉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서로 알게 된 지 몇 주만에 절친이 된 관계. 쿠키 굽기 의뢰를 위해 봉사부를 찾아온 유이의 눈치 보는 태도를 본 유키노가 대놓고 디스를 했는데 유이는 유키노를 싫어하기는커녕 반해 버렸다. 최상층 카스트에서 누구와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으나 항상 눈치를 보며 자신의 의견을 숨겨왔던 유이에게 자신의 주관을 당당하게 내세우고 타인을 설복하는 유키노의 모습은 동경할만한 모습이었으며, 또한 유키노의 독설이 감정적인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유이에게 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기에 주변 친구들로부터 느낄 수 없었던 진심을 느끼기도 했다. 그렇기에 하치만과 더불어 유키노에게도 호감을 느낀 유이는 유키노와 친해질 목적으로 유키노를 '유키농'이라 부르며 봉사부에 자주 놀러오게 된다. 자이모쿠자의 의뢰를 도와준다거나[* 엄밀히 말해 유이는 자이모쿠자의 라노벨을 집에서 읽지 않고 놀아서 큰 도움은 안됐다.] 점심시간에 유키노와 둘이 봉사부에서 밥을 먹으며 같이 있는 시간을 늘려나갔다. 그러면서 본인은 봉사부에 자연스럽게 편입되었다고 생각했는데, 토츠카를 데려왔을 때 자신도 봉사부라는 말에 대해 딱히 너는 동아리 부원이 아니라는 유키노의 태클을 받고 나서 충격을 받고 울상 지으며 입부서를 ~~히라가나로~~ 써서 제출한다. 그리고 그걸 부의 고문 [[히라츠카 시즈카]]가 허락해서 정식으로 봉사부의 부원이 된다. 1권 토츠카의 테니스 의뢰 에피소드에서는 유키노를 친구라고 불렀다. 유키노도 유이가 자신을 친구라고 생각해도 상관없다 말하자 감격하여 와락 껴안는건 덤. 그 이후에도 유키노를 계속 '유키농'이라 부르며 찰싹 껴안으면서 달라붙는 등 유키노가 부담스러워 할 정도의 친밀감을 표시한다. 하교한 이후에도 유이가 여러 문자를 보내고 유키노가 간간히 답장을 한다거나, 유이의 제안으로 시험공부를 같이 하는 사이가 되었다. 대부분 유이가 적극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관계. 카와사키 에피소드에서는 바에 입장하기 위해 유키노의 집에 가서 그녀의 옷을 빌려입었고 그 날 처음으로 유키노 집에서 하루 묵기도 했다. 이런 친분을 쌓아올리며 유키노는 유이에게 있어 소중한 친구가 되었는데, 카와사키가 유키노를 향해 적대적인 태도와 언행을 보이자 진심으로 화를 냈을 정도다. 둥글둥글한 성격의 유이가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화를 내는 모습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묘하게 유키노가 유이를 친구라기보다 유키노에게 있어서 여동생 비슷한 느낌인 듯. 2권 후반부에서 하치만과의 엇갈림으로 3권에서는 봉사부 활동에 며칠 간 나가지 않았다. 유키노와 봉사부 외의 접점은 크지 않았고, 있다고 해도 유이가 먼저 접점을 만들어내는 관계였기에 그녀와도 만나지 못한다. 그러다가 애완동물 쇼에서 같이 있던 하치만과 유키노와 우연히 마주쳤는데 둘이 사귀고 있는 사이로 오해해버려 더 어색해졌다. 유키노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유이는 하치만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둘의 사이를 오해하고는 복잡한 감정을 가지게 된다. 월요일에 부실에 들러달라는 유키노의 부탁에도 돌려말하긴 했지만 완곡하게 거절의사를 표시했을정도. 유키노 또한 갈수록 그런 친밀감에 호응하여 유이에게 물러져 하치만이 이 둘의 모습을 보고 [[백합(장르)|유리]]가하마라 부를 만큼 일반적인 여자 사이의 우정을 뛰어넘은 수준의 인간 관계가 둘 사이에 형성된다. 주로 유이가 유키노를 데리고 다니면서 리드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며 유키노는 유이의 부족한 지식에 대해 일침을 놓거나 조언해주는 역할을 주로 맡는다. 하치만과는 또 다른 형태의 외톨이로 지낸 시간이 많은 유키노의 입장에선 유이처럼 무조건적인 호의를 보이는 동성친구가 없었기에 유키노 역시 유이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는 듯. 다만, 이렇게 사이 좋긴 해도 때로는 대립하는 모습을 보인다. 연애에 대해서는 유이 쪽이 일방적으로 견제하는 편. 유이가 하치만과 대화를 할 때 유이가 유키노를 화제로 꺼내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데, 3권에서의 언급처럼 유이 스스로가 하치만은 유키노 쪽이랑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게 원인인 듯.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했으나 4권 합숙 에피소드 마지막에 하루노가 등장하며 미묘한 분위기로 바뀐다. 5권에서는 하루노의 차를 보고 하치만의 사고가 유키노가 타고 있던 차와 관련된 것을 알아낸다. 결국 이 일로 인해 2학기 개학 후 봉사부의 관계는 미묘해지며,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다운된다. 엄밀히 따지면 하치만과 유키노의 관계가 엇나간 것이었지만, 사고관계자이자 봉사부인 유이 역시 유키노와의 관계가 묘해지면서 대립의 시발점이 된다. 6권의 대립은 사가미의 의뢰 탓에 생겼는데, 유이는 그 의뢰에 담긴 악의를 느끼고 거절하지만, 전권에서 하치만에게 거절당한 탓에 평소와는 달리 유키노가 승낙하자 유이는 분을 못 이겨 나가버리기까지 한다. 그래도 이때는 그다지 큰 갈등이 없었고, 유키노를 돕기 위해 하치만에게 부탁을 하고 맨션에 문병을 가기까지 하는 등 이후엔 오히려 이전보다 더 친해지게 된다. 7권에서 사고 관련한 묘했던 관계가 해소되고, 봉사부 3인이 수학여행 가서 같이 다니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하지만 수학여행 마지막 날 의뢰해결을 위해 선택한 하치만의 거짓고백 사태로 유키노-하치만 대립이 극에 달하고, 이와 함께 봉사부는 다시 관계가 어긋난다. 8권에서는 그 대립의 정도가 심해져, 하치만과 유키노의 마찰이 봉사부의 존속까지 위협하는 상황에 이른다. 그런 와중에도 두 명이 자신에게는 어떤 상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행동을 결정하고 통보하는 데 자극받아 출마를 결심한다. 이건 유키노가 학생회장이 되면 봉사부가 없어질 것을 우려해 자신 또한 학생회장 선거에 입후보한다고 맞불을 놓은 것이다. 자신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입후보한 유키노의 행동 양식을 그대로 모방해 서운함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유키노가 회장이 되어버리면 봉사부에 나오지 않아서 유키노와의 거리가 멀어지고 봉사부 해체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이가 결단을 내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유키노의 진심은 학생회장이 되어도 봉사부 활동을 계속할 거란 쪽에 가까웠다.[* 이 진심은 어디까지나 메구리의 기대, 즉 '학생회실에서도 세 사람의 관계가 지속되는 모습에서 나타난다'는 의견도 있다.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 시즈카에게 보고하러 갈 때 유키노의 언행으로 그걸 깨달은 유이는 하치만에게 봉사부를 지켜줘서 고맙다고 위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침울해한다. 9권에서는 결국 그렇게 서로의 사이가 틀어지게 될 위기가 찾아오자, 1권 초반 유미코와의 관계처럼 가식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해서라도 계속 친분을 유지하려 하지만 그것조차 실패로 돌아가기 직전이었다. 그나마 그 가식적인 '기만'으로라도 봉사부, 특히 유키노와의 대화를 이어나가며 어떻게든 노력한 것은 유이였다. 나머지 둘도 그런 노력은 했지만 유이만큼 자연스럽게 행동하지는 못했기 때문. 하치만이 화해하고자 찾아왔음에도 유키노가 '하치만 때문에 발생한 문제는 하치만 자신이 알아서 해야 한다'며 차가운 반응을 보이자, 유이는 유키노의 그런 태도에 대해 ‘치사하다'[* 8권에서 유키노 또한 유이와 하치만의 진심을 알아주지 않았다는 서운함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그런 서운함 탓인지, 작중에서 유이가 유키노에게 직접 화내는 것의 유일한 반응이 바로 이 부분.]면서 정면으로 비판하고, 유키노 역시 유이에게 아쉬운 점이 많았는지 ‘비겁하다’며 맞받아치면서 전권을 통틀어 가장 격하게 대립한다.[* 당시의 대화내용에서 나오듯, 유이와 유키노 둘 다 자신들 또한 잘못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하치만에게 떠넘겼다는 걸 알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하치만의 고백 후, 무엇이 진실한 것인지 혼란스러워하며 흐느끼는 유키노를 '무엇이 진짜인지는 알지 못해도 지금의 이런 관계는 싫다'면서 예전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을 담아 끌어안아주는 등, 하치만의 도움에 힘입어 셋의 관계를 예전처럼 친한 상태로 되돌리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 장면에서 유이가 가진 비중이 가장 컸다는 건 팬들 중 다수가 동의하는 부분인데, 그 장면에서 유키노가 혼란을 견디지 못해 뛰쳐나간 이후 하치만은 유키노의 진심을 오해한 채 그저 멈춰있기만 했다. 그렇기 때문에, 유이가 하치만을 이끌어 유키노에게 데려가지 않았더라면 봉사부는 이대로 파탄날 수도 있었다는 평가가 있다. 소설 역자도 권말 후기에서 '''유키노랑 하치만은 유이에게 절해라, 백 번 절해라'''라고 평했을 정도. 이후에는 서먹서먹한 관계에서 다시 벗어나 여전히 절친으로 지내고 있다. 달라붙는 빈도가 더욱 늘었다. 유키노 쪽은 이미 체념한 듯... 9권 이후인 6.5권의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는 유키노에게 [[입욕제]]를 같이 사용해보자=같이 목욕하자는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서 하치만에게 [[백합(장르)|유리]]가하마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때부터는 유이가 유키노를 안는다거나 팔짱을 낀다거나 하는 일도 많아졌다. 언급을 보면 혼자 사는 유키노 집에 유이가 놀러가서 자고 오는 날도 종종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0권에서는 우연히 하루노와 유키노의 엄마를 만나고 유키노의 가정사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듣게 된다. 그리 대단한 얘기는 아니었지만 이렇게 자기 가정사에 대해 얘기해주는 것은 처음이라 유키노가 조금은 변한 것 같다며 흐뭇해하였다. 그리고 유키노와 하치만 둘의 양호실 대화를 듣고, 둘의 관계에 무언가 있다는 걸 눈치챈 것으로 보인다. 유키노와 하치만 사이가 진전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11권에서는, 유키노가 자신의 연심을 표현하도록 여러 번 기회를 만들어준다. 하치만이 유이를 바래다준다고 하자 "괜찮아. 좀 치사한 거 같아서."라며 정중히 거절하거나, 유키노가 유이에게 초콜릿 쿠키를 주자 유이는 "내 것뿐이야?"라고 물어보기도 한다. 이때 부실에는 봉사부 세 명 뿐이었으니 유이가 지목한 사람은 당연히 하치만이다. 이는 단순히 하치만을 양보하는 것이 아니라, 우정과 사랑 모두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유키노를 자신의 집에 초대했을 때, 하치만을 향한 유키노의 의존이 지나치다는 걸 이해한 유이는 3인 데이트를 준비함으로써 멈춰있던 유키노를 움직이고자 노력하며, 하치만과 협력하여 유키노에게 용기를 주는데 성공한다. 이번 권에선 유키노와는 첫 등장에서 보인 포지션이 완전히 바뀌게 되는데 처음에는 유키노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똑 부러지고 강한 모습을 보이고 분위기에 맞추고 자기 주장이 약한 유이가 유키노를 선망하는 모습이라면 3인 데이트 즈음에는 반대로 유키노가 유이나 하치만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유이가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강한 면모를 보이게 된다. 이 때의 강인한 모습은 1권에서 유미코에게 제대로 의견을 못 내던 때의 나약함과는 큰 차이가 있어, 유이의 성장 정도를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며 또한, 단순히 용기를 주는 것만이 아니라 유키노의 연심을 하치만이 인식하게 만들어 여태까지 유키노를 최대한 연애 쪽에서 배제하려 했던 마음을 접고 같은 선에 서고자 한다는 해석이 있다. 12권에는 하치만과 함께 유키노에게서 자신이 스스로 답을 내는 모습을 지켜봐달라는 의뢰에 관해 듣고 본가로 돌아가기 위한 이사도 돕는다.[* 이때 유키노의 숨겨놓은 사진 하치만과 찍힌 데스티니랜드 사진을 발견한다] 이후 학교에는 잇시키가 들고온 졸업 기념 프롬 기획을 수용하는 것을 보고 돕게 되려나 했지만 유키노 본인이 스스로 해내고 싶다는 의사를 보인다. 때문에 그것을 존중해서 인원수가 필요한 홍보용 영상 및 사진 촬영에만 참여했다. 13권에선 하치만을 찾다 함께 있는 유키노와 우연히 만나고, 유키노에게 자신을 피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자기는 이제 제대로 하기로 마음 먹었다며, 유키노의 소원을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고 선언한다. 유키노는 자신도 유이의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하고, 유이는 정말로 이해하냐고 묻지만 유키노는 아마 같을 거라 생각한다며 이해하고 있다는 듯한 답을 들려준다. 이후 돌아가려는 유키노를 꽉 껴안고 프롬이 끝나면 같이 점심도 먹고, 집에도 놀러가고, 디스티니 랜드에도, 시에도 같이 놀러가고 같이 하고싶은 것이 정말 많다며 전부 함께 할 수 있을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이야기한다. 14권에서 프롬 승인을 받은 유키노가 먼저 유이에게 연락해서 만난다. 유키노는 프롬 승인건과 관련해서 유이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또다시 의지해버렸다는 말을 한다. 이때 유이는 봉사부 3인의 관계가 곧 일단락될 것임을 눈치챈다.[* 하치만과의 관계 문단에 서술되어 있듯이 유이도 곧 현재의 봉사부 3명의 관계성이 끝날 것을 알고 있었다. 다만 타인이 아니라 봉사부 3명이 관계를 잘 정리하길 바랐고 그 시간이 좀 더 나중이었으면 하는 독백을 한 적이 있다.] 후에 결말부 의뢰에서 하치만이 유키노와 사귀고 있는 상황인데, 셋 다 잘 지내보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유키노에게 이 상담은 오늘로 끝나는 게 아니라 쭉 이어질 거라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